25-1109 괴인(怪人)

사랑하는 피부를 입으신 하나님께,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장막 뒤에 있지 않습니다, 작은 자들이여,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완전히 드러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전능하신 하나님, 그분은 항상 사람들에게 자신을 가리셨으니,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불기둥으로, 예수라는 지상의 육신 안에 거하셨고; 다시 불기둥으로 돌아가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바울에게 나타나셨던 그분이, 이제 다시 완전히 드러나셔서 그분의 천사 사자 윌리엄 매리언 브래넘 안에 인간 육신으로 거하시며, 그분의 신부를 그분께 부르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천사를 땅에 보내어, 위대한 미지의 초자연적 영역으로 들어가도록 정하신 대사로서 자신을 대표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자연적인 마음이 감지할 수 없는 것들을 분별하고 드러냅니다. 그는 하나님의 비밀을 드러내고, 현재의 일과 과거의 일과 미래의 일을 예언하기 위해 보내졌습니다. 그는 신부에게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피부 뒤에 계신 하나님, 인간의 피부 뒤에 계신 하나님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오늘날 많은 비평가들은 우리 진정한 믿는 자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우리는 미친 사람이 되어버렸죠. 그들은 우리가 신성을 믿고 선지자를 숭배한다고 말합니다…

며칠 전 투손에서 한 비평가가 제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을 미친 사람으로 만들고,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신으로 만듭니다.”
저는 “음,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거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저를 비판하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알겠죠? 그가 말하길, “사람들이 당신을 신으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그분의 선지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장막 뒤에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진리를 보지 못하게 눈이 멀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서 오늘날을 위해 마련하신 길만을 원합니다: 육신으로 가려진 그분 자신, 신부의 위해 녹음되고 저장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나타나셨을 때, 그분은 장막 뒤에, 예수라는 사람의 피부 뒤에 숨어 계셨습니다. 그분은 모세라는 사람의 피부 뒤에 가려져 숨어 계셨고, 그들은 신들이었지 하나님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이셨는데, 단지 가면을 바꾸셨을 뿐, 매번 같은 일을 하시며 이 말씀을 가져오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 말씀, 곧 이 시대의 메시지와 하나로 엮여 있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인간의 육신 뒤에 가려진 말씀이 되었습니다. 신부와 신랑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이시며, 말씀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말씀과 완전히 하나로 엮여 있습니다.

슬프게도 오늘날 신자들 사이의 분열은 그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의로운 선지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 지도력을 자신들의 목사들에게 부여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그분의 신부를 인도할 한 사람을 보내십니다. 우리 각자 안에 계신 성령님이 불기둥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은 한 사람에게 임합니다. 모든 시대에, 또같이, 교회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번째부터 마지막까지. 다른 이들도 각자의 자리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주목하세요, 그러나 그 불기둥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세요. 알겠습니까?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듣는가… 똑같은 소리입니다.

다단과 그 무리가 밖에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십니까? 그들은 말했지, “모세야,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 봐! 네가 너무 많은 것을 떠맡고 있단다. 여기 하나님이 부르신 다른 사람들도 있단다.”

우리는 사역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으니까요. 그러나 형제 자매 여러분, 만약 여러분의 목사가 교회에서 녹음 테이프를 틀어주며 여러분이 반드시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음성, 곧 하나님의 음성 그 자체를 가장 중요하게 두지 않는다면, 그는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길로 인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그들은 각자 따라갈 때는 잘 따라갔지만, 한 사람이 나서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그 직분을 위해 예정되고 정해진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자, 불이 내려와 땅을 갈라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보세요? 보세요? 조심하십시오. 알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그 말씀, 곧 테이프에 녹음되어 선포된 그 말씀에 완전히 엮여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입니다. 신부가 동의할 수 있는 유일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역도 신부를 하나로 모을 수 없습니다. 오직 녹음된 하나님의 음성만이 신부를 하나로 모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여러분도 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우리 둘 다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함께할 때 비로소 한 연결체, 연결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그 목적을 위해 저를 보내셨고, 여러분이 그것을 믿으면, 거기서 이루어집니다. 바로 그거예요, 보세요, 완벽하게 확인된 것입니다.

오직 함께할 때 비로소 한 연결체, 연결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윌리엄 매리언 브래넘을 그 목적을 위해 보내셨습니다. 그러면 오직 여러분이 그것을 믿을 때만, 그것이 이루어집니다; 완벽하게 확인된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 말을 하는 건 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도 다른 말을 하거나 다르게 설명하려 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오직 테이프에 담긴 하나님의 음성만이 신부를 하나 되게 하고 온전하게 할 것입니다.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여러분은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인들 대부분이 똑같이 생각한다고 봅니다. 피부를 입으신 하나님! 피부를 입으신 하나님! 세상에는 미친 소리처럼 들릴지 몰라도, 그분이 모든 사람을 그분께로 이끌고 계십니다.

방금 그분이 하신 말씀 들으셨나요? 피부를 입으신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그분께로 이끌고 계십니다.

전 세계가 한 나사 캡으로 엮여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엮여 있는 자들, 곧 신부라 불립니다. 그 음성이 우리를 이 혼돈 가운데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엮인 나사 캡들(Word-threaded nuts)입니다.

이번 주일, 제퍼슨빌 시간으로 오후 12시, 하나님의 음성에 함께 엮이도록, 우리와 함께 하십시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로 이끄실 것입니다.

요셉 브래넘 형제님

메시지: 괴인(怪人) 64-0614E
성경 구절: 고린도전서 1:18-25 / 고린도후서 12:11